반전영화라고하면 할리우드의 식스센스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지난 12년 11월 8일 개봉한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영화는 한국의 반전영화의 자리매김할것 같습니다. 정재영의 다혈질의 강력계 형사연기와 박시후의 살인범 연기가 잘 어울리는 영화라 할수 있습니다.. 특히 박시후의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살인범 역할을 잘 소화한것 같습니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 15년이 지난 연쇄살인사건을 당시 수사했던 정재영이 마지막 미해결 살인사건 역시 동일범의 소행이라는 확신으로 마지막 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기전 잠적해 버린 범인을 스스로 수면위로 나오게 하기 위해 살인범을 스타로 만듭니다. 살인범이 공소시효가 지난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사건당시 상황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책을 출간하면서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이것이 반전의 시작입니다.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책을 출간한 살인범 박시후...
영화 " 내가 살인범이다." 는 스타가 된 살인범과 법으로 잡지 못하는 형사 이 두케릭터의 강력한 대비의 연기와 긴장감과 반전이 있는 스토리입니다. 어떤분들은 액션장면이 너무 부실하다라는 평들을 하시는데 저는 전반적인 스토리와 반전에서 한국영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반전영화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매출액과 누적관객수를 끝으로 반전있는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